‘시간이 만든 기적’ 충남 자원봉사 페스티벌 개최

(사진 설명 : 31일 국립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는 ‘충남도 자원봉사 페스티벌’가 열렸다. 충남도(c))

도, 자원봉사자 격려 자리 마련…김태흠 지사 8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인증서 수여

충남도는 31일 국립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는 ‘충남도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원철 공주시장,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현호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장, 임명옥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장, 민영완 충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도내 우수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간이 만든 기적, 우리가 만든 감동’이라는 주제로 부여군 충남국악단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우수 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80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과 격려를 전했다.

김 지사는 “행정과 복지의 빈틈을 메꿔 주는게 여러분의 봉사정신이고,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봉사활동이 더욱 빛나고 가치있는 것 같다”며 “여러분이 사회에 공헌하는 과정 속에서 고되거나 외롭지 않도록 도가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수 봉사자 본인 간병비 지원, 지역 소상공인 할인서비스 제공 등 인센티브 제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충청방송=이정미 기자)

 

 

 

 

 

 

작성자 gbctv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