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원봉사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5 제천시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 40여 명이 참가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지원 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직접 나서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제천시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생활 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배우며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스트레스 예방교육과 자원봉사센터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이번 여름캠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자원봉사 교육과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청방송=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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