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백제사 연구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연구포럼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9월 1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백제사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중장기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재룡 충청남도 정책수석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정책 수행 이력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아메미야 히로스케, 백제 5악사, 사비의 꽃, 백제 국보 54점 등 사례를 소개하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유 수석은 “백제사 연구는 더 이상 단순한 학술적 성과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정책화 과정을 거쳐 콘텐츠 개발, 국제 교류, 관광 자원화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승 원장은 “이번 포럼은 발표자들의 제언을 통해 백제사 연구의 학술성과를 정책적·문화적 가치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연계해 후속 연구와 정책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충청방송=최용락 기자)

작성자 gbctv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