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11일 청양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시책구상보고회)
9월 11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2025 시책구상보고회’가 열렸다. 김돈곤 청양군수, 윤여권 부군수, 충남연구원 윤정미박사, 김구원 교육정책특보, 이덕규 기업유치특보, 김장묵 복지정책특보 등 각 분야별 토론자들이 나서 2025년 청양군청 사업계획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과 충고가 이어졌다.
충남연구원 윤정미박사는 “혹시 홍반장 프로젝트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어디서든지 부르면 나타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어르신을 위한 요요 병원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데 어린아이들이나 영유아의 경우도 함께 동행하는 서비스를 실시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참석한 토론자들은 요즘은 건물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야 가치가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낮에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청년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야간을 활용해 야간에 활동할 공간이 없거나 볼거리가 없으면 젊은이들이 떠난다 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을 찾는 이들에게 청양은 거리도 깨끗하고 도로변에 꽃도 만발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 유휴지나 로터리에 맥문동 꽃을 많이 심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에 청양군이 유치에 성공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준비사업에 대한 준비상황도 덧붙였다.
오후 4시에 시작한 2025 시책구상보고회는 오후 6시 30분까지 열띤 토론으로 이어진 후 종료됐다.
(충청방송=유성근기자)
작성자 gbctv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