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년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동계훈련 열기 ‘후끈’

17일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동계합숙훈련 실시

보령시에서 2월 6일부터 22일까지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의 동계합숙훈련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남녀 국가대표 후보 선수 32명과 지도자 7명 총 39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5년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과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지도자들은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기술적,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적의 훈련 환경을 갖춘 보령종합체육관에서는 기술 연습부터 체력 훈련, 실전 연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이번 동계합숙훈련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훈련이 선수들의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목표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우리 시가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탁구 발전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훈련 현장을 공개해 탁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충청방송=유성근 기자)

작성자 gbctv6